<에널리틱스> 스토브리그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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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8회

by janiss 2020.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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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8회

30% 삭감된 연봉, 계속해서 드림즈의 프런트 팀을 

가로막는 고세혁까지. 승수, 세영, 재희의 연봉 협상은 

계속해서 난항을 겪게 된다. 그래서 이들은 결심한다. 

새로운 전략으로 맞서기로...

승수는 세영에게 나가 있으라고 했으나....

이세영: 아니요. 저 운영팀장이에요. 계약 진행할 의무 있습니다.

백승수: 5억은 무리입니다. 그리고 치질 있으신 분이 독주 드시네요?

서영주: 일단 앉으시죠.

서영주: 5억은 무리구나..

이렇게 하면 무릎에 물 찬 기분을 아실랑가?

공감하면 새로운 계약서 갖고 올까 싶어서.

화가 난 세영은 술병을 뺏어서 벽에 집어 던지고..

지 x 하네~이~씨!

(옆에 있던 승수가 오히려 놀라고….)

서영주: 야, 팀장 너 선 넘었어. 지금!

선은 니가 넘었어! (엄청나게 크게 소리를 지르고 끝난다)

"협상은 결렬되었고 우리는 이제

다른 제안을 할 생각이 없다"라며

스토브리그 8회가 시작된다.

오늘 연봉협상은 쉰다고 말하고 세영에게는

2차 드래프트 준비해달라고 말하며 승수는 서울로 간다.

승수는 김종무 단장을 만난 이후 오사훈 단장을 만난다.

오사훈: 우리 팀에서 누가 탐나시는데요?

그게 아니면 나랑 뭐가 친하다고 여기까지 와서 술을 마시겠어요.

백승수: 두 번째 빽업 포수요.

오사훈: 우리가 포수 맛집이지요. 그게 다예요?

백승수: 외야 빽업, 외야수 멀티..

오사훈: 서영주, 곽한영, 또 다른 외야수들이랑

계약이 잘 안되시나 봐?

재미있네요~그럼~카드 한번 맞춰볼까~

2차 드래프트 회의를 하는데..

한재희: 단장님이 영입선수는 포지션을 지정해 주셨습니다.

포수하고~외야수 그리고 내야 멀티요..

이 말을 듣고 장우석은 급히 문자를 보낸다.

고세혁과 계약한 선수들은 똥줄이타서 세혁을 불러냈다.

선수들이 한 명씩 말을 한다.

저희 다른 데 가면 출전 기회 없는 거 아시죠.

드림즈이니까 주전이죠.

지금 서울 쪽으로 가면 저 기러기 아빠 돼요.

저 바이킹스 감독한테 찍혀서 여기 왔는데

저 다시 가면 은퇴해야 된다고 말한다.

다음날 세혁은 단장을 만나러 왔으나 단장실에는

재희가 있었다.

그 시각 승수와세영은 각각 선수와 접촉을 하고..

선수들은 계약서에 사인한다.

승수는 곽한영 선수를 만나러 오고..

백승수: 늦은 시간에 미안합니다.

곽한영: 고세혁 선배랑 이야기하시죠.

백승수: 얼마를 더 받고 싶은 겁니까?

곽한영: 아무리 이러셔서 제가 뭘 압니까...

고세혁 A전트랑 이야기 하시죠.

백승수: A전트한테는 듣고 있습니까?

우리가 2억까지 불렀다는 것도요?

2억이라는 말에 조금 놀란 표정이다.

백승수: 그…. 거절이 맞다고 생각하세요?

곽한영: 네.. 저 더 받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저 찾아오셔도 소용없습니다.

백승수: 지난 계약에 대한 보상도 다 받고 싶다..

뭐…. 그겁니까?

곽한영: 누구나 다 그렇지 않을까요?

백승수: 음…. 이 협상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본인이 그때그때 정신을 차려서 계약하십시오.

곽한영: 단장이 혹시 2억까지 얘기했어요?

고세혁: 그런 얘기도 해?

너 2억보다 더 받아야되 인마..

곽한영: (한숨쉬며) 저 그 정도 까지 아니에요..

고세혁: 야 한영아…. 너 그동안 양보했던 거 다 받아야지

너 그럴만한 가치 있어.

승수에게 전화하는 두 사람.

고세혁은 단장을 만나러 오고.

재희는 곽한영 선수를 만나러 오고.

세영이는 서영주 선수를 만나러 왔다.

이세영: 단장님은 확실한 건수에만 에너지를 쏟습니다

이제 이런 건은 제가 와서 해야죠.

서영주: 뭐! 이런 건?

이세영: 서영주 씨 7년간 이적할 수도 없고

그리고 그 기간에도 회사의 동의가 없이는

다른 회사로 이적할 수도 없는 업종에 있어요.

말도 안 되죠? 그게 당신이 일하는 업종입니다.

재희는 2억 5천만 원을 재시하고,

일부러 이전 계약서 2억 자리를 꺼내고

잘못 꺼냈다며 다시 2억5천 자리 계약서를 꺼낸다

곽한영 선수는 사인을 했는데...

2억 자리 계약서에 사인을 한다.

세영이는 지금 서영주 선수를 가지고 놀고 있다. ㅋㅋ

세영이 2억…. 아니 1억5천…. 이렇게 말하자

서영주는 미 X냐 라고 말하고..

이세영: FA라서 다른 구단에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구단이랑 계약을 할 수도 없고.

이렇게 터무니없는 금액을 제시해도.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안 했던 거는 우리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믿어서죠.

드림즈가 지난 시즌보다 좀 더 잘해보자는 목표를 가진

동료라고 생각해서…. 근데 서영주 씨는 동료의식이 있었어요?

구단의 수장인 단장을 이리저리 불러내고 술 뿌리고!

의견 차이를 좁히는 방식이 그따위인 사람을

동료가 아니지. 선을 넘은 사람하고 다시 웃으면서

협상할 마음이 안 드네요.

이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서영주: 내가 은퇴하면?

포수 하나 트레이드해서 빈자리 메꿀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봐?

이세영:(비웃기) 소식도 빠르네.

어차피 우리가 우승이 목표인 팀도 아니고

그럭저럭 돌아갈 포수 하나 못 구하겠어!

그리고 반말 좀 그만해!

어린 놈의 쌕 X 가 싸가지없이 인마!

예의를 술에 말아 처 드셨나.

경솔한 새끼.

승수는 세혁에게 말한다.

백승수: 선수들은 고세혁 씨 복수에 관심 없어요

구단에서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혹시 자기 포지션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얌전해진 서영주가 찾아왔다. ㅋㅋ

서영주: 그…. 제가 경솔했고....

음……. 경솔한건 경솔한 거고....

상식선에서…. 잘 챙겨주세요..

백승수: 처음에 제시했던 금액 정도면 되겠습니까?

서영주: 네..

백승수: 계약서 있죠. 드리세요.

순한 양이 되어 사인을 하고 간다~

선수들 모두 계약을 한 줄 알고 있는 재희와세영은 나가고

승수는 깊은 생각을 한다.

승수는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미담 하나만

기사화해달라고 요청을 하며 곱창집으로 들어간다.

백승수: 장진우 선수 여기서 일 배웁니까?

선배는 진우가 오픈할 가게를 알아보러 갔다고 말한다.

백승수: 가게를 오픈 할 수 있다는 건..

연봉 5천만 원 때문에 은퇴를 결정할 만큼 생계가

어려운 건 아니라고 봐도 될까요?

지금 이렇게 야구를 그만두게 되면..

평생 야구를 추억할 수 없을 겁니다.

경민이 급하게 승수를 찾아와 정정 보도 요청하라고 한다.

승수는 기자에게 본인 연봉 1년 치 기부한다고 말 했던 것이다.

기사가 나오고 주가가 떨어저서 경민이 급하게 찾아온 것이다.

권경민: 당신 연봉만큼 선수단 연봉 올려 줄 테니까

정정 보도해. 너 연봉 받고 일하라고.

백승수: 최저 연봉 선수들 이만큼씩 올려서

계약서 다시 작성해 주십시오.

(선수들 모두 연봉이 올라 좋아하며 사인을 했다)

장진우: 저…. 계약하려고 하는데 늦었나요..?

장진우 선수까지 모두 계약을 했다.

펠리컨즈 단장 오사훈은 김종무 단장에게 전화를

받고 "백승수 이 X끼 이거 완전 양 X 치네"라며 화를 낸다.

권경민은 백영수를 보고 지나가다가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라며 누구인지 알아보라고 한다.

김영채 아나운서는 길창주 인터뷰 내용을

"힘들었다, 억울하다"라는 느낌으로 방송을 보도했다.

권경민: 단장님 진짜~좋은 소식이 있어요~~

우리가  백단장하고 2년 계약을 했잖아요~

근데 단장님이 일을 안 해도~그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약속한 연봉을 지급하기로 했어요.

나도 브리핑을 해야 하나?

백승수를 단장에서 잘라야 되는 이유.

하나 국가를 배신하고 병역을 기피한 길뭐시기를

굳이 그렇게 악을 쓰고 데려와서 안 그래도 욕먹는

구단 이미지를 시군 창으로 만들었다.

둘~어디에도 취업 못할 동생을 우리 구단에

전력분석팀으로 취업을 시켜 정의롭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심지어 본인이 면접관으로 간여까지 했다.

셋! 싸가지가 없다.

싸가지가 없어도 너~~~~무 없다.

그럼 앞에 두 가지 이유로 이렇게 결정한다.

백승수단장의 자진 사퇴.

단장실로 가서 짐 싸 이 X 깨.



안녕하세요 부업 요정 제니쓰(JANISS)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또~ 놀러 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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