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널리틱스> 스토브리그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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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5회

by janiss 202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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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5회

드림즈의 프런트 팀은 마일스를 영입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떠났으나 예상치 못한 금액 제시에 혼란을 겪는다. 한편, 경민은

승수에게 외국 용병 계약금으로 새로운 금액을 제시하고,

그들의 목표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A 전시는 갑자기 50달러에 두 배를 요구하며

배짱을 부리기 시작한다.

(세영이 말도 안 된다고 하자)

A 전시:저 공을 보고도 50만 달러에 계약하려 한다고?

그게 더 말도 안 돼.

헉, 155km/h

A 전시: 계약은 결렬됐다.

오늘까지 연락해라. 얼마까지 준비할 수 있는지..


스토브리그 5회가 시작된다.

펠리컨즈 단장 오사훈이 같은 식당으로 들어왔다.

마일스 데려가는 우리다, 승수가 아직 안 했잖냐 라고 하자

포기를 모르는 그런 자세 좋다며 말한다.

백승수: 오사훈 단장님 현장학습 좋아합니까?

스카우트를 어떻게 하세요?

팀에 필요한 퍼즐을 찾아서 맞춰요?

아니면 포지션 무관하게 그냥 잘하는 놈 붙잡기?

오사훈: 저는 그냥 내 마음대로 합니다.

백승수: 1선발 조병두 오른손, 2선발 데이브로 오른손,

4선발, 5선발도 다 오른손인데.. 마일스도 오른손 투수네요

오사훈: 마일스를 우리가 데려가면 곤란해지시는 거잖아요.

오사훈 단장님 내기하실까요?

귀국길에서 웃는 게 누구인지.

오사훈: ㅎㅎㅎ; 저요. 돌다리 하나하나 두들겨보는 아주

답답한 성격입니다. 뭐... 우리가마일스를 데려갈 수밖에

없는데 하시죠. 그 내기.

(상무는 90만 달러까지만 지원해주기로 한다)

고강선(사장): 10만 달러 차이면 혹시 백 단장이 그 용병

데려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권경민(상무) : 사장님 큰일 날 소리하고 그러시네. 아니

우리가  마치 지금 백승수 단장의 실패를 기원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말씀을 하고 그러시네?

우리는 지금 생각보다 많은 지출을 감수하면서 백승수

단장을 응원하는 거 아닙니까?

용병이에요. 10만 달러 차이 작은 것 같죠? 용병은 돈이 다예요.

(승수는 세영에게 다른 팀에서 연봉 올려 줄게. 올래? 라고

물어보면 갈 거냐고 물어본다)

모두가 연봉이라는 기준에만 집착하는 건 아니겠죠.

한재희: 그런데 용병은 지연도 학연도 없고 기타 요소 같은 걸

반영하기가 힘들어서 그게 거의 전부 아닌가요?

이세영: 돈 차이가 크다면 그렇겠지.

백승수: 9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일스 다시 접촉해 보겠습니다.

선수들 훈련 중인 가운데 선수들이 보거나 말거나

또 싸운다(이유? 내가 더 잘한다)

싸우고 와서 감독님에게 서로 포지션 바꿔달라

말을 하자 감독님이 한마디 하신다.

윤성복(감독): 니들도 이제 잘 지낼 때가 된 것 같은데.

마일스가 있는 술집으로 온 승수와 직원들.

승수가 마일스와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을 하고….

마일스는 나도 내가 불리한 걸 안다. 하지만

100만 달러에 날 잡을 수 있는 건 당신들에게 기회다.

솔직히 100만 달러는 날 만족시키는 금액이 아니라

최소한의 성의다.

(계약 못 하고 차를 타고 이동 중인 승수와 직원들)

백승수:단순히 10만 달러 차이일 거라고 생각하고

접근한 게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이세영: 애초에 우리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었어요.

백승수: 돈이 없어서 졌다. 과외를 못 해서 대학에 못 갔다.

몸이 아파서 졌다. 모두가 같은 환경일 수가 없고 각자 가진

무기 가지고 싸우는 건데 핑계 대기 시작하면 똑같은 상황에서

또 집니다. 우리는 오사훈 단장한테 진 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주어진 상황에 진 겁니다.

다른 선수를 보러 왔는데…. 바이킹스 김종무 단장을 만난다.

김종무: 우선권을 주장하는 게 아니라 우리 입장에서도

놓치면 대안이 없어서 절대 안 놓칠 거예요.

(너네 돈 없잖아~친절히 알려준 김종무 단장)

그 말을 듣고 승수는 오늘은 그만 쉬자고 한다.

길창주 선수가 가방을 메고 가는 것을 본 승수.

새영과재희는 산책하러 나왔다가 길창주 선수가

연습하는 것을 보고…. 있는데 승수도 왔다.

재희는 급히 숙소로 갔다가 포수 장비를 챙겨와서

길창주 선수의 공을 받게 된다.

길창주 선수가 공 던지는 걸 보고 모두 깜짝 놀란다.

재희가 갑자기 으악씁(아프다는 표현)을 하며 손을

봤더니 요렇게 빨개졌네요. ㅋㅋ

창주가 또 받을 수 있냐는 말에 재희는 단호하게 아뇨.

라고 말을 한다.

(승수가 창주에게 물어본다)

백승수: 팔꿈치는 좀 어떻습니까? 인대 수술 말입니다.

길창주: 그게…. 불안해서 매일 던지고 있습니다.

의사 말대로 괜찮은 건지 그냥 확인하고 싶은 거죠. 괜찮습니다.

창주에 대해 잘 모르는 재희가 말을 한다.

한재희: 아~잠깐잠깐…. 이대로 은퇴하시는 건 너무 아까우신데..

어떻게 국내라도~...

세영이 재희를 보며 인상을 쓴다.

길창주: 말씀은 정말 감사한 데.. 제가 지금 국적이 미국이라서요.

한재희: 그러면 이렇게 다시 귀화하는 건 안 되나요?

(세영은 재희를 보며 본인 입에 손을 대고 쉿... 난처해한다)

길창주: 국적회복도 어렵고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협회에

징계가 걸려 있어서 활동을 못 할 텐데.

누가 저같은  선수를 데려갈까요.

제가 미국으로 오는 과정이 매끄럽지가 못했습니다.

저도 잘 몰랐는데 소속팀은 야구협회에 신분 조회요청

과정이 없었고 고1 때 했던 계약은 규약에 어긋난다고

해서 지금 무기한  자격 정지 중입니다.

백승수: 미국에서 뛰면서 징계 해제 요청은 안 했습니까?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

길창주: 그 징계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도 저는 그저...

병역을 기피한 죄인일 뿐입니다.

백승수: 아…. 그렇게 힘들게 메이저리그에서 인정받는.. 신인

투수가 됐는데. 음…. 갑자기 군대를 간다는 게……. 그렇죠.

이세영: 그때 사람들도 길창주 선수는 귀화해도

이해한다, 그랬어요.

길창주: 사실…. 그당시 아내가 매우 아팠습니다.

심장에 종양이 있어서 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한국에는 대기자가 너무 많았어요.

아픈 아내를 혼자 두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군대를

갈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그때 돌아갔더라면.... 아내는 지금 제 곁에 없었을 겁니다.

이세영: 왜 언론에 해명을 한 번도 안 하셨어요?

길창주: 아내 곁을 지키는 것은 제 선택인데 저 때문에

아내를 비난받게 할 수 없었어요. 다행히 아내는 많이

건강해졌고. 후회는 없지만, 욕은 먹어야겠죠.

이기적으로 보였을 겁니다. 아니. 저 이기적인 거 맞습니다.

용서받는 것도 기대 안하고요.

야구로 속죄하겠다는 말도 안 해야겠죠.

남들에게 박탈감을 줘놓고서 좋아하는 일로 속죄를 한다...

이건 말이 안 되잖아요.

백승수: 그럼 용서 안 받고 계속 미국에서 야구하고

뭐 그럴 계획입니까?

길창주: 가끔 메이저 리그에서 뛰었던 선배나 후배들이

그런 말을 하잖아요. 은퇴는 한국에서 하고 싶다고.

그런데 저는 그런 말조차 할 자격이 안 돼요.

이세영: 아니…. 뭐…. 꿈도 못 꾸나요. 뭐.

백승수: 부상 이력에 방출 직전에 성적도 안 좋았죠.

길창주: 그래도 저…. 자포자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내가 임신했거든요.

책임질 사람이 하나 더 늘었어요.

책임감 때문에 어깨가 무겁기는 해도 지금까지

저를 믿어주고 따라주는 아내와 이제 곧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면 막힘이 나요.

이세영: 그날 길창주 선수 투구를 괜히 봤나 봐요…. 

눈만 높아져서….

백승수: 눈높이에 맞는 선수가 아니면 데려가지 말아야죠.

괜히 보다뇨..

이세영: 성실한 사람이죠. 원래 남자들은 결혼하면

저렇게 무한 책임감을 느끼나 봐요.

백승수: 그런 사람도 있고 안 그런 사람도 있겠죠.

결혼하든 안 하든 내가 약해지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지니까.

내가 대단한 사람이다.

그런 환상 같은 건 버린 지 오래일 겁니다.

자기 옆에 있는 사람만큼은 지킬 수 있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거겠죠.

승수는 야구 협회에 전화해서 길창주 선수의

징계를 풀어달라고 요청을 했었고 드디어 승인이

떨어졌다는 전화를 받게 되었다.

양원섭: 좋았을 때 폼 찾았네요.

중심 이동도 자연스러워졌고.

윤성복(감독): 공 끝에 힘이 있어 보이네.

(두 코치는 반대를 하고 있다, 욕먹으면서 야구 할 거냐,

단장 미친x아니냐 등등)

양원섭: 야구 못해서 욕먹는 건 안 무섭고요?

자, 저희 야구 못해서 욕먹는 거 그만하고 차라리

다른 거로 좀 욕먹어봅시다.

윤성복(감독): 용구, 철민이 저거 잘 보라고.

저거보다 좋은 용병……. 억만달러 주고 데려올 수 있을까?

난 없을 것 같기는 한데.

백승수: 길창주 씨 그~궁금한 게 있는데~야구 협회의

징계가 8년 전에 이미 해지된 거 알고 있었습니까?

길창주: 아니요.

백승수: 저도 방금전에 알았습니다. 외국인 선수 고용

규정을 다 살펴봤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돼서 제가

징계 해지를 요청했고.

길창주: 그걸…. 왜....?

백승수: 그래서 한 가지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백승수: 연봉은 50만 달러를 제시합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 길창주 선수는 아직 다른 곳에서 오프를 받지 못했습니다.

깡패 같지만 협상은 불리한 쪽이 피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둘째 길창주 선수를 데려갈 경우 비난 여론은 예상했습니다.

시즌이 시작되면 왜 길창주 선수를 데려왔는지 모두가 다

이해하겠지만 그때까지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50만 달러에 데려왔다고 하면 명분이 강화될 겁니다.

셋째, 애초에 우리는 50만 달러에 15승을 올릴 수 있는

투수를 데려가기로 했었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해서 돌아가고 싶습니다.

길창주: 제가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이런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드릴 말씀인지는

모르겠는데 선뜻 사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백승수: 금액이 너무 적습니까?

길창주: 군대 간 사람들이나 그 가족들이 저를 어떻게 볼까.

한국에 돌아가고 싶을 때마다 이 생각을 하면서 버틸 수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생각이 머릿속에 박히고 나니까

이제는 정말이지 못 돌아갈 것 같습니다.

용병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돌아가면 로버트 길이라는

이름으로 공을 던질 텐데…. 이거는 정말 부모님께도 못할

짓 하는 것 같고……. 아.. 안되니까 결국 돌아왔다고 하는 그런

국민의 시선이 가장 두렵습니다.

이세영: 세상에. 아니 그럼 뭘 바라고 그렇게 열심히 운동한

거예요? 메이저리그 복귀 하나만 바라보고요?

길창주: 메이저리그에서 납득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나면

그때 환영받으면서.

백승수: 그 사람들이 길창주 선수를 미워하는 이유가 성적이

안 좋아서 뭐 그런 겁니까?

아니요. 병역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일 겁니다.

길창주씨의 성적이나 실력 때문이 아니라.

아무한테도 미움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다면

저는 길창주씨가 정말로 절실한 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절실한 길창주 선수의 공을 기대하고 제안을 한 겁니다.

제가 쉽게 결정해서 제안했을 것 같습니까?

길창주 선수, 절실할 이유가 정말로 없습니까?

(그 말을 듣던 창주는 운다)

창주는 와이프를 아주 꽉 껴안으며 말을 한다.

나 다시 야구 할 수 있게 됐어.

와이프는 본인 때문에 야구를 다시 못할까 봐

너무 무서웠다며 울며 얘기를 한다.

백승수: 고개 들어요. 수많은 관중 앞에서 마운드 위에서

공 던지려고 온 거 아닙니까?

이까짓 거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갑시다.

종합 일보 기자: 이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었는지 궁금하다.

국민 정서의 고려도 있었나요?

백승수: 저희는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투수를 데려왔고

과거까지 완벽한 사람은 데려오지 못했습니다.

종합일보기자: 뭐 어쨌든 야구만 잘하면 상관이 없다.

이렇게 해석해도 괜찮을까요?

백승수: 야구를 잘할 거라는 생각으로 데려왔겠죠.

그리고 야구만 잘하면 그만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까?

이세영: 운영팀장 이세영입니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길창주 선수는 화려한 과거를

돌아보지 않는 책임감 있는 가장이었고 과거를

부끄러워하고 후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기회가 적은 미국에서 한국에 돌아올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은 그것 때문이었고 저희가 설득했습니다.

정뭐 기자: 병역 기피를 위해 귀하를 한 길창주 선수가

다시 우리나라에 와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된다면 국내

군 입영자들의 박탈감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백승수: 길창주 선수가 그 박탈감에 일조했다는 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저도 알고 있고 길창주 선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본태성 고혈압과 같은 내용으로 면죄판정을 받은 언론사

사주의 아들이라거나 유력 정치인의 아들보다 훨씬 더

엄격한 시선을 감수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요. 장래를 촉망받는 어린 선수가 있었습니다.

청소년 국가대표 에이스로 경기에 나와서 예선전 두 경기

포함 총 네 경기를 던집니다.

준결승전 승리 투수였는데 결승전에서는 구원투수로

나와서 그 팀은 우승하고 안타깝게도 팔꿈치 인대를

다칩니다. 그 상태로 미국에 가서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전념하다가 재활이 끝나고 성적이 나오고 마침내 인정을

받습니다. 그런데 군대를 가야 될 시간이 다가옵니다.

이제야 겨우 메이저리그에서 주목받는 신인 투수가 됐는데

말이죠. 그 무렵 여론 조사에서는 귀화해도 이해한다는

응답이 전체 70%가 나옵니다.

종합일보기자: 그럼 그 귀화가 정당하다는 얘기입니까?


백승수: 정당하다고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길게

돌려서 얘기하는 거겠죠.

그 여론 조사 결과를 너무 믿어서인지는 몰라도 귀화를

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나서는 다시 또 팔꿈치 부상이 도집니다.

결국은 그렇게 팀에서 방출 되고 야구 커리어가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정뭐 기자: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팔꿈치라는 겁니까?

그래서 보상이라도 해줘야 한다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백승수: 아니요. 그냥 그런 사람이 야구를 계속하겠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용병 신분으로라도 야구를 계속하겠다는 거죠.


정뭐 기자: 야구팬들한테 와 닿을까요?

백승수: 아시안게임에 처음 참가를 해도 금메달을 따면

한 번의 국가대표로도 병역을 면제받고 선수 생활을 이어갑니다.

최근 국회에서도 현 제도를 국가대표 활약에 따른 마일리지

누적제로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길창주 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 2회 그리고 WBC 대회 2회

총 4번의 국가대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몰라기자: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폄하 하시는 겁니까?


마일스, 그리핀, 우리나라에 와본 적도 없는 외국 국적의 선수들이

용병이라는 이름으로 마운드에 오를 겁니다.

총 4번의 국가대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길창주 선수에게

그들과 동등하게라도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길창주가 아닌 로버트 길이 마운드에 올라가는 겁니다.

산다기자: 한 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용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지금이라도 군대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토브리그 5회 끝~


안녕하세요 부업 요정 제니쓰(JANISS)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또~ 놀러 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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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4회 1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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