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터치 4화
집으로 찾아온 백지윤으로 착잡한 기분인 차정혁과
수연이 계속해서 신경 쓰이는 도진...
수연이를 여자친구처럼 어깨를 감싸 안으며
지윤이에게 "그만 가줄래? 보시다시피 내가 좀 바빠서"
라고 말하는데 지윤이 당황해하자 수연이는 자리를 피해준다.
백지윤: 나 활동 다시 시작할 거야..
해줄 거지 메이크업..
난 당신이 해줄 때가 제일 예쁘잖아.
차정혁: 다신 이런 식으로 나타나지 마.
문을 닫아 버린다.
정혁이 수연을 데려다주면서 수연이 어떤 사이였는지
물어보는데 정혁은 만났던 사이라고 말을 해줬다.
집으로 온 지윤이는 남편이 바람을 피는 것을 보고
유리컵을 던지며 "나왔어"라고 말을 하는데..
민강호: 내일 오는 거 아니었어? 아이씨 걸렸다.
크크(웃고)
민강호: 그러니 쉬라고 했는데 왜 들어와~
백지윤: 남들이 웃어…. 집에가면 백지윤이 있는데.
민강호: 남자는 처음 보는 여자가 제일 예쁜데
어떻게 하냐
백지윤: 계속 이러고 살 거야? 그만하자 제발.
민강호: 재벌가에 시집갔다.. 쪽겨났다는 소리 듣겠다고?
니가? 넌 못해~ 이혼 못하는 거 피차 나도 마찬가지고.
백지윤: 난 할 수 있어. 평생 이렇게 사는 것보단.
훨씬 나아.
민강호: 평생 이러고 살아 쥐죽은 듯이.
내 뒤꽁무니만 보고.
양세준: 차정혁 대표 김동민 수석 어시분들은 하던
일을 모두 멈추시고 지금 즉시 회의실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세 사람은 차대표, 김수석 어시 업무에서
빠집니다. 두 사람은 어시의 소중함을 느껴봐야
한다고 본다. 뼈저리게.
김동민: 야야야야~너너너 갑자기 이러기가 어디 있어?
차정혁: 양이사님 일은 좀 돌아가게 합시다…. 좀..
양세준: 내가 말했잖아 어시 뺀다고.
차정혁: 누구 마음대로~..
양세준: 차뷰티 인사권은 누구한테 있습니까?
차정혁: 그…. 거야 양이사님한테 있지요...
양세준: 소중한 차뷰티 어시에 대한 인권과 권익을
위한 거니까 모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민: 야! 고급인력 이따위로 쓸 거야?
언제 베이스 깔고 다하냐?
양세준: 스케줄에 지장 없이 어레인지 해놨습니다.
나 그러면 현준이만 붙여줘.
차정혁: 아니 김수석….지금 뭐 하는 거야….방심한사이..
양세준: 질척대지 말고 좀 나가주시죠.
차정혁: 알았어! 그럼…. 홍석이라도 줘..
김동민: 아니…. 나…. 현준이…. 나 줘줘줘..
양세준: 잘나신 두 분들이 알아서 하시라니까~
응~망 내 데려다가 쓰던가
김동민: 됐어. 됐거든.
차정혁: 됐어…. 김수석님이 데리고 가면 되겠네 그럼.
양세준: 베이스도 못 까는 얘를 어디에다가 써..
아우 정말 짜증 나 죽겠네.
수연이와 홍석이가 3번 손님(지혜)을 맡게 되는데..
살짝 하는 터치에도 지 X을 하며 아프다고 난리를
친다. 홍석이는 커피 심부름을 하고..
"네가 한 것처럼 똑같이 해줄게"라며 막무가내로
얼굴을 때리듯 터치를 한다.
소리를 듣고 들어온 정혁.
차정혁: 한수연 니가 왜 거기 앉아있어. 일어나. 일어나!
지혜: 이쪽이 저한테 해준 그대로 해준 거에요!
얼마나 아픈지 느껴보라고.
차정혁: 지혜 씨. 저기 가슴에 모라고 쓰여 있습니까?
홍석 돌아봐. 여기는요?
지혜: (한숨쉬며) 지금 뭐 하자는 거죠?
차정혁: 나가 주시죠. 우리 직원들한테 함부로 하는
손님들은 안 받는 게 샵 원칙이라서.
지혜: 오늘 스케줄이 얼마 짜리 인줄 아세요?
차정혁: 그렇게 비싼 스케줄 예쁘게 소화하고 싶으면
정중하게 사과하세요.
지혜: 미안해요…. 피곤해서 짜증 좀 냈어요.
(그렇게 훈훈하게 다시 베이스를 시작한다)
WX에서 메일이 오는데…. WX커버 챠뷰티가 해냈다.
챠뷰티 전체 회식에서 홍석이와 현준이 노래를
부르는데..
김동민은 향해 "네가 미친 건지 내가 미친 건지"
손짓을 하며 부른다.
민강호는 이번에 런칭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차정혁을
생각하고 미팅을 잡는다
K-POP어워드 인터넷으로 전 세계 생중계를
챠뷰티가 공식 협찬사로 지정되었다고 말한다.
홍석, 현준, 수연 세 명은 투트랙으로 움직이라고
하고 오전 6시~오후 2시까지 끝내야 될 인원만
모두 37명이라고 말한다.
수연이 엄마는 자꾸 오디션 보라며 문자를 보내주고….
갑자기 도진이가 와서 태워다 주면서 할 말 있다며
싫다고 하는 수연이를 보고 있던 정혁이는 화를 내며
"야! 강도진."
묘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터치 4회가 끝난다.
안녕하세요 부업 요정 제니쓰(JANISS)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또~ 놀러 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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