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시착10회
정혁의 도움으로 세리는 어렵게 돌아오고, 회사에 설치된 본인의 영정 사진 앞으로 화려하게 등장하는 세리! 정혁과 세리는 이제 다시 만나지 못할 곳에서 떨어져 서로를 그리워하는데... 그런 정혁 앞에 비밀을 간직한 만복이 나타난다.
아름답고 정열적인 사랑의 키스를 하며 사랑의 불시착10회가 시작된다.
드디어 세리가 등장했다.
세리: 빨리들 소문내세요.
윤세리 돌아왔다고.
저 때문에 놀라셨던 분들 죄송하고요, 또 제가 사라져서 좋으셨던 분들 유감이네요.
저 멀쩡하게 살아 돌아왔어요.
감사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오늘부터 일주일 세리스초이스에 전 제품을 절반가로
할인 판매합니다.
세리: 자기 장례식장에서 관뚜껑 열고 나온 기분 이런 걸까요 여러분?
누가 장례식에 기부금을 얼마 했는지 누가 병풍 앞에서 내 뒀다 마를 했는지.
다 알게 돼버린 기분이네요.
방금 손든 분들 못 본 걸로 해드릴 테니까 얼른 가서 업무들 매진하시고요.
누군가 몰래 리정혁을 찾아오고...
알고 보니 정만 복이었다.
만복이는 귀때기라고 말을 하고, 난 남의 말만 듣느라 내 이야기를 누구에게도 해보지 못했다며 말한다.
근데 수년 전 처음으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만났었습니다.
내 생일이라고 선물도 줬지요. 동무가 찾아준 이 지갑....
지갑 안에 있던 종이를 정혁에게 건네준다.
종이에는 리 무혁이라고 적혀 있었다.
정혁이 글을 보고 "내 형을 아시오"라고 묻는다.
10년 전 아기가 아파서 병원에 왔으나…. 주사약을 직접
구해오면 가능하겠지만 없다면 할 수 없다고 말을 듣는다.
그때 무혁이가 간호사와 치료 약을 가져왔던 것이다.
7년 전 리무혁을 도청을 하라는 조철강.
철강: 동무 어마니 말이야 장사하려다 국경을 넘으려다가
수용소 들어가게 생겼어. 그 노인네가 수용소 들어가면
올겨울 버티것어? 결액도 있다면서..
내가 빼주고 조치도 취해줄 테니 동무는 시키는 일이나
잘~하라우.
아니면 뭐…. 동무 어머니 그렇게 영영 잃어버리던가.
일 없갔어?
만복이는 도철을 하고 있고 리무혁이 말을 하고 있다.
무혁: 철강이는 이미 선을 넘었어. 내 말도 듣지를 않아.
문화재도굴에 마약밀매도 모자라서 자기 비리를 감추기 위해
사람도 죽였지. 곧 평양 예심 국으로 갈 거야.
운전병: 증거확보는 되셨습니까?
무혁: 돈을 받고 철강이의 범죄를 눈감아준 사람들의 명단과
그 돈이 어디서 왔는지 내역.
모두 확보했어. 하나는 가져갈 거고. 만의하나 모르니 나머지
하나는 시계 안에.
그렇게 위치를 만복이가 알려줘서 리무혁은 결국 죽었다.
정혁: 이제 와서 나에게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뭐요?
만복: 오랫동안 후회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내 맘 편하게 하자고 어쩔 수 없다고 다독여봐도 편해지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눈 뜨고 밤에 잠들 때마다 미안했습니다.
내가 그 얘기를 한 짓이…. 또 너무 그리웠습니다.
내 하나뿐인 동무가....
이 죄를 갚고 싶습니다. 난 이제 어떻게 되든 좋으니..
내 식솔만 지켜주십시오.
시계와 리무혁을 도청했던 녹음했던 테이프를 준다.
세리는 집에 와서 밥을 먹는데…. 여전하다…. 예나 지금이나..
모든 걸 잊고 한국 와서 본인 집에서 맘 편하게 샤워도 하고
와인도 마시고 즐기는 중이다.
막상 자려고 하는데 계속 잠은 안 오고...
결국 수면제를 먹는다.
정혁은 받은 시계를 분해하여 칩을 찾고…. 파일을 확인한다.
확인 후 아버지에게 보내고~
세리가 무사히 한국으로 올 수 있도록 구승준이 도와줬다.
결국 제판을 하고…. 테로죄로 전 재산을 몰수하고, 국민권을
박탈하며, 평생 강제노동으로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하는
무기징역 노동교화형에 처한다.
본 판결은 항소권 없음으로 판결한다.
(테로 죄: 반국가목적으로 살인, 납치 또는 상해를 입힌 자는
노동교화형에 처한다. 정상이 무거운 경우에는 무기 노동교화형
또는 사형 및 재산몰수형에 처한다)
철강: 리정혁이 니가 하나 놓친 게 있어.
너 하나 때문에 그 에미나이 반드시…. 반드시죽는다.
놓친 게 뭔지 찾아보는 정혁.
철강을 구하러 온 차량.
조철강은 그렇게 탈출을 하였다.
정혁이 책상 위에 서류 봉투가 있었고, 서류 봉투를 보니 세리가 나온
신문이었다.
신문을 보던 중 전화가 왔다.
철강: 내 선물은 잘 받았나 리 대위. 놀랐구먼그래.
난 나약한 니 형과는 달라. 기케 간단히 죽지 않아.
난 지금부터 그 여자 멱을 따러 남으로 갈 거라서 말이야.
따라올 테면 따라오던가. 곧 보자우.
벌써 조철강이 세리 옆에 와있다.
갑자기 정혁부대원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고..
잠을 청해도 잠이 오지 않자..
세리는 밖으로 나와 생각하며 걸어 다니는데..
어디선가 보이는 정혁 모습?
점점 더 뚜렷하게 보이는 정혁이 모습이었다.
정혁: 한참 헤맸소. 구체적인 주소를 말해주지 않아서..
******에필로그******
정혁과 친한 사람들만 모여있다.
잡아 온 사람은 바로 리충렬(정혁 아버지).
충렬: 내 아들이자 너희들의 상사이고 동무인 정혁이가
남으로 넘어갔어.
이건 극비야. 정혁이가 가장 믿고 의지했던 5중대 원 동무
들과 내 아들 무혁이가 와 죽었는지 결정적 도움을 줬던
정만복 동무에게 리 정혁이 아버지로서 특별한 부탁을
하려고 한다.
우리 정혁이를 데리고 돌아오라우.
그리하여 한국으로 오게 된 독수리 5형제? ㅋㅋ
어색하게 걷고 있던 동무들 뒤에 또 다른 동무가 있었다.
동무들 보다 먼저왔다는.... 특별출연 김수현 님이시다.
<p
사랑의 불시착10회 끝~
안녕하세요 부업 요정 제니쓰(JANISS)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또~ 놀러 와 주세요 ^^
사랑의 불시착 6화
**동영상 에미나이**
밥을 먹고 나서 표치수가
직접 써온 환송 시를 읊어 준다.
표치수: 에미나이를 위한 환송 시.
못도 망치를 만나면 쑥 들어가고~
단검도 바람이 불면 똑 떨어 지것만.
이놈의에미나이는 모든 제 맘대로~
제멋대로~총을 쏴도 죽지 않고
욕을 해도 먹지를 않네~
아~아~아~세상 골칫거리~
그래도~떠나는 마당이니~
내 소원만은 들어달라~
잘 가라~다치지 말고~
잘~살아라~우리 잊지 말고~
만에 하나 들키더라도~
절대로~절대로~불지 마라~
내 이름~~만은~~~.
사랑의 불시착 6화
**동영상 샬라샬라**
여권을 꺼내며 영어로 말한다.
구승준: 나는 영국에서 온 외교관이다.
우린 오늘 평양에 왔고 너희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뭘 말하는 거냐?
당화하며~왓두 유…. 으흠.. 오케이~오케이~
가라우~~
구승준: 오케이왓?
뭐라고~샬라샬라~하는 거야..?
구승준: 샬라샬라? ㅋㅋ
영어 울렁증에 도망간다~~
구승준덕에 무사히 위기를 모면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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