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9화
쓰러진 차정혁을 발견한 한수연과 정혁을 위해 죽을 준비하는 지윤. 한편, 수연에게 남자가 생긴 것 같다는 말에 도진은 불안을 느끼는데...
약봉지를 보고 수연이는 119구급차를 부르고..
지윤이 따라가려고 하자 수연이는 막아선다.
지윤: 뭐 하는 거예요?
수연: 우리 대표님이 안괞찮잔아요 우리 대표님이.
여기 계세요.
지윤: 폰 줘봐요. 병원 도착하면 상태 꼭 알려줘요. 꼭이요.
병원비를 보고 놀란 수연.
수연이는 11만 원이 모자라서 여기저기 전화를 하는데.. 결국 안되어서 지윤에게 전화를 걸어 11만 원만 붙여달라고 말을 하는데... 100만 원을 넣어준 지윤.
퇴원을 하고 집으로 온 장혁. 집에는 지윤이가 있었고..
묘한 삼각관계를 표현하고 있다.
"너 꼭 이혼해. 이제 너답게 살라고 오해는 하지 말고"라고 말하는 정혁. 그 말을 듣고 오해하는 지윤.
지윤: 안 가요?
수연: 먼저 가세요.
지윤: 저 사람 피곤해서 쉬어야 돼요.
수연: 금방 갈 거예요.
수면제를 모두 찾아서 가져가려고 하는 수연.
수면제 없으면 못 잔다는 정혁.
수연: 안돼요. 이제 이건 앞 수예요. 얼른 주무세요.
얼른 누우라는 수연의 눈빛에 말 잘 듣는 정혁.
수연이 가고 정혁은 일어나서 생각에 잠긴다.
안 나 편집장에게 메일을 보내고..
메일을 확인하자마자 전화를 한 안 나. 뉴욕에서 같이 일하자, 대신 최정혁 이름 말고 다른 이름으로 하자고 말을 하는 안 나.
정혁은 뉴욕을 가기로 결정한다.
차 뷰티 건물을 사러 온 빈 강호.
정혁이는 민가요 호에게 건물을 팔기로 한다.
이제 지윤이를 놔주라고 말하는 정혁.
강호: 너희들이 그렇게 절절한 사이냐?
정혁: ㅎㅎ 오해는 마음대로 하시고~ 당신한테 그렇게 당하고 살 여자 아니야.
놔줘. 그만 못나게 굴고.
강호: 남에 부부임에 관심이 많으시네~
정혁: 뭐 이 정도 관심은 있을만하잖아~아시다시피.
강호: 이게 끝까지 해보자네!
스피커폰으로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오시은.
최정혁 뉴욕에 있는 안 나가 직접 더블엑스 수석 제안받았다고 말을 듣자 표정이 어두워진 시은.
메이크업을 받으러 온 강호.
강호는 동민이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싶다고 말을 하여 설득을 하러 간 시은.
강호를 먼저 메이크업해야 된다는 시은.
동민: 난 예약된 사람 아니면 안 해.
시은: 내가 대표야. 내 말이 법이고.
동민: 그럼 내 금쪽같은 휴식시간은 뭐로 대처해줄 건데.
나 메이크업할 때 방해하지 마. 돌아버리니까.
시은: 알았어 그렇게 할 테니까 빨리 가서 해줘.
동민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화장품 인터뷰를 하고 있다.
샵 오픈을 하는데 두 사람 다 거기로 가 달라고 말을 하는데.. 그곳은 차 뷰티가 운영했던 건물이었다.
조건을 내거는 동민이는 챠뷰티식구들 모두 함께 가는 것으로 말하고 가기로 했다.
도진이를 기다리고 있던 채원이는 기자를 만나게 되고....
기자: 도진이 회사 어디로 옮겨?
채원: 안 옮겨요. 기사가 이상하게 났네요.
기자: 하긴 그 동영상이 크지. 한수연 날려버린 영상.
채원: 아~수연이 싸웠던 동영상이오? 그게 우리 도진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기자: ㅎㅎㅎ모르는구나~ 그러면~못 들은 걸로 합시다.
(이상한 말을 남기고 가는 기자..)
윈도 엔터테인먼트와 기자가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하고 있다.
(무슨 일을 꾸미고 있다)
영아는 수연이와 같이 먹방 대결을 하기로 한 장소로 왔는데 그건 바로 수연이 뷰티 식구 홍석이와 현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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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이는 일이 있다며 현준에게 동영상 촬영을 맡기고 간다.
수연이는 정혁이를 추운데에서 기다리고..
정혁을 만나 술집에 가서 술을 많이 마신다.
술에 취한 수연.
수연: 도망가지 마세요. 미국 안 가면 안 돼요?
저 대표님 옆에 있고 싶어요.
대표님한테 더 배우고 싶어요.
애절한 눈빛이 오가며 터치 9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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