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널리틱스> 스토브리그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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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13회

by janiss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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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13회


믿지만 확인은 할 겁니다

프로야구는 약물 파동으로 큰 혼란을 겪게 된다. 백승수는 드림즈를, 김종무는 바이킹스를 지키려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소문은 커져만 가고 강두기와 임동규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승수는 모두를 놀라게 할 중요한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

경민: 새로 온 사장과 단장의 화합을 위해서 좀 더 자체적인 조사로 단계를 낮춰볼까요? 단장 직접 조사로.

승수: 네. 그래주시죠.

경민: 부탁해야지.

승수: 부탁드립니다.

경민: 굽혀야지.

승수: 부탁드립니다.

재희: 굽히지 마세요 단장님. 단장님이 왜 굽히십니까!!!?

경민: 피 끊는 부하직원도 생기고 재밌네.

친구 하나 없던 백승수 단장이 심은 사과나무가 열매를 맺었어.

좋아. 둘이 얘기합시다.

승수: 홍보팀 장님. 가시죠.

(그렇게 승수는 홍보팀 장님을 빼내온다)

경민: 장우석 차장은 사장 특보로 일해 주시겠습니다.

그냥 지켜만 보는 사장이 아니라 좀 더 발로 뛰는 그런 사장이 될 겁니다.

차장 자리는 서열순으로~.

그리고 나머지 빈자리는 한재희 씨가 대신합니다.

운영팀 한재희 씨는 스카우트팀으로 보직을 변경합니다.

갑자기 변경된 보직으로 혼란이 일어난 시점이다.

결국 한재희는 승수에게 따지러 갔으나 "포구 연습도 많이 했으니 스카우트팀에서 이력으로 활용하세요.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면 다른 팀도 경험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고 말 한다.

한 선수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경험해보러 왔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운동선수 금지 약물 중 하나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근육의 생성과 강화를 도와 평소보다 강한 힘을 발휘하게 한다)

그 순간 경찰이 왔고..

약물 사건으로 인하여 몇몇 유명 선수들 이름이 흘러나왔다는 소문 때문에 지금 프로야구 전체가 초 긴장 속에 있다.

임동규에게 협박전화가 오고..

소문 중에 강두기 선수도 있다고 말이 나오고.. 경민이는 약물 복용 명단을 확보하라고 지시한다.

바이킹스 단장 김종무는 임동규에게 약물 사실이 있냐고 물어보고....

정말 피나는 연습을 하고 있는 임동규.

승수와 영수는 드림즈&바이킹스 팀에 대해 약물 복용자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사회에서 경민이는 약물복용 시 처벌 강화, 2년간의 활동 정지, 자진신고를 하는 선수는 1년 활동 정지를 한다고 말한다.

과거 임동규에게 팬이라고 접근하면서 약물을 권유하고 가는 악질 판매자.

약물을 들고 있던 임동규를 본 강두기.

승수는 미안한 마음에 바이킹스 단장에게 약물 복용자 명단을 주고....

선수들에게 "남이 말한 내용은 안 믿는다, 너희들을 믿는다, 만약 복용자가 있다면 오늘 연락 달라"라고 말한다.

약물복용 명단을 발표하는데.. 바이킹스5명,드림즈....해당사항 없었다.

모두 기뻐하고 있다.

뉴스를 보고 있던 경민이는.."야구는 제일 못하면서 약물은 제일 모르는 팀.. 참~욕심도 없고 순박하네"라고 말한다.

모두가 의심했던 임동규. 약발 아니고 훈련 빨이라는 것을 알게 된 팀원들.

과거 임동규는 약물을 던져 버렸던 것이었다.

임동규만큼 배팅 연습으로 손바닥이 많이 찢어진 선수는 없다.

임동규가 약물 같은 거 할 놈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던 백승수.

임동규는 또 협박 전화가 오고..

두기와 동규가 만났다.

두기: 당당하게 살수 없는 거냐?

넌 타석에 들어설 때 당당함, 자신감 없이도 배트 휘두를 수 있냐?

난 마운드에 들어설 때 내가 부끄러운 게 있으면 공 제대로 못 던진다.

그래서 난. 부족해도 인생 똑바로 살려고 노력한다.

너 약물 앞에서는 당당해도 정말 부끄러운 게 없는 거냐?

있으면 털어내라. 나 더 이상 얘기 안 한다. 친구야.

바이킹스 단장에게 무릎 꿇고 있는 임동규.

입금 안 됐다고 또 협박 전화가 왔는데....

임동규 행동이 달라졌다.

야 이 개 X 끼들 아 천하에 임동규를 감히 협박해?

쓰 X 기 같은 새 X들이. 너네 나 보면 죽어. 알아서 피해 다녀.

과거 첫 귓속말 장면.

승수: 야 임동규. 국가대표가 행실을 똑바로 해야지.

원정 도박이 뭐야.

과거 두 번째 귓속말 장면.

동규: 내가 야구에 얼마나 미X놈인지 보여줄게.

동규: 도박했습니다. 마카오에서.

자진신고하면 이것도 처벌 줄여줍니까?

승수와 동규가 만나고.

승수: 이미 여론은 등을 돌렸고 영구 결번은 어려울 겁니다.

(영구결번: 프로 구단에서 선수의 활약을 기리기 위해 그 선수의 등번호를 다른 선수에게 물려주지 않고 영구 본전 하는 일)

예전에 사례들을 봤을 때 이번 시즌 절반은 못 뛰지 못하게 되겠죠

바이킹스에게도 엄청난 민폐가 됐고 우리도 그에 대한 보상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나한테 얘기했었죠.. 드림즈에 남아 있고 싶은 이유.

아직도 임동규 선수를 향해서 웃어 줄지도 모르죠

드림즈에서 은퇴하겠습니까?

대신 어두운 과거는 청산해야 됩니다.

불량한 친구들은 멀리하고 저를 존중해야 합니다.

저도 임동규 선수를 존중할 테니까요.

그리고 야구 잘하는 것만 빼고는 다 바꿔야 합니다.

동규: 드림즈에.... 가야죠~.

승수: 김종무 단장님과 협상 시작하겠습니다~.


다시 돌아온 임동규, 강 두 기 등 정말 막강한 팀을 만들고 있는 백승수.

그러나.. 승수의 시간은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요..ㅠㅠ

설마 그렇게 되지는 않겠죠?

다음 회가 기다려지게 만들고 스토브리그 13회가 끝났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스토브리그 8회


**동영상 경솔한 새끼** 


어차피 우리가 우승이 목표인 팀도 아니고


그럭저럭 돌아갈 포수 하나 못 구하겠어!


그리고 반말 좀 그만해!


어린 놈의 쌕 X 가 싸가지없이 인마!


예의를 술에 말아 처 드셨나.


경솔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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