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널리틱스> 사랑의 불시착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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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8회

by janiss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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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8회

구승준: 그보디가드?

이제 필요 없잖아, 이제 그 사람 필요 없다고.

내가 있는데 나랑 여기 있다가 가면 되잖아.

왜 그 사람이랑 같이 있으려고 해?

곤란했다며. 그래서 도망친 거잖아.

오늘 같은 상황 세리 씨뿐만 아니라 그 사람

한 테도 위험했던 거 아니야?

솔직히 세리 씨는 가버리면 그만이지만

그 사람은? 여기 계속 살아야 하는 사람한테

너무 못할 짓 하고 있는 거 아닌가?

당신 때문에 그 사람 죽을 수도 있어.

정혁은 아픈 몸으로 세리를 찾으러 가려고 하는데..

서단이 찾아와 잡지를 보여주며 이게 뭔지

설명하라고 한다.

서단: 이런 여자였습니까?

당신이 좋아한다는 여자가…. 말해보십시오.

알고 있었습니까?

이 여자의 정확한 신분을..

리정혁: 알고 있었소.

서단: 남조선 여자가 왜 여기 있는 겁니까?

리정혁: 시작은 사고였고 그다음은 우연이었소.

곧 돌아갈 거요.

서단: 그래서 숨겨주고 있는 거고?

리정혁: 그렇소.

서단: 그 여자 하나 숨기다가 당신이 가진 모든 걸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 여자가 당신을 죽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좋습니까?

리정혁: 솔직히 죽고 싶지는 않지.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소.

근데.. 어쩔 수가 없어졌소.

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던 사람을 지키지

못하고 잃어 봤는데 말이요..

죽는 게 나았소.

그 여자를 안전하게 집에 보내줘야 하오.

그 과정에서 내게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소.

서단: 죽어도 상관없다고?

리정혁: 비켜주시오. 지금 가봐야 하오.

서단: 아무것도 상관없이 그 여자를 지키겠다고

했습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나도 내 정혼자를 지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할 겁니다.

당신 발로 죽으러 가 곳.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경고했습니다! 후회 할 짓 하지 마십시오.

구승준은 정혁에게 전화를 하며 세리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잘 있다고 말한다.

서단과 승준이 만났는데…. 세리가나온

잡지를 보여주며 신고한다고 말하며

나가는데..

승준이가 의외로 방법은 심플하다며 말을 한다.

비밀초대소가 있는 위치를 파악해달라고 왔었고..

정혁은 알려준 위치를 파악하러 왔다.

세리는 누워서 생각을 하다 정혁과 같이 갔던 호텔

에서 도청 장치가 있던 생각을 하고, 하나씩 찾아서

제거하기 시작한다.

나 어떻게 데려갈 거냐는 질문에 승준은 안전한

방법으로 혼인신고&결혼을 하면 된다고 말한다.

정혁은 세리가 있는 곳까지 왔고…. 정전을 일으키고

싸우기 시작한다.

세리는 정혁을 보고 나가려는 순간 승준이 말을 한다.

구승준: 나가서 어쩔 건데? 뭐 따라갈 거야?

같이 가서 살 거야 여기서?

아님 같이 갈 거야 서울로?

어떻게 하려고?

답이 없는 질문을 하는 나도 답답하다.

이건 아니야 세리 씨…. 그문 열지 마.

저 사람이 세리 씨 집에 갈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계속 실패했잖아.

윤세리: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저 사람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은 내가

안 간 거야.

우린다시 방법을 찾을 것이고.

구승준: 그래. 그럼 어떻게든 방법을 찾았다고 치자.

그 댓가는? 누가 지는 건데?

여기 북한이야. 세리 씨가 무사히 돌아간다는 건

리 정혁 씨는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얘기도 돼.

서단이라는 여자 알지? 리 정혁 씨 약혼녀.

그 여자가 다 알았어. 세리 씨가 어떤 사람인지

다 알게 됐다고. 더이상 리 정혁 씨가 세리 씨 숨겨주고

보호해준다고 설치고 다니면 가만있지 않겠데.

다 까발리겠데. 그럼 리정혁. 여기서 죽는 거야.

죽는다고.

지금 눈 딱 감고 참으면 괜찮아져.

다 원래대로 돌아갈 거야. 세리 씨 원래 자리로.

저 사람은 저 사람 자리로.

정혁이 기다릴 것 같아서 왔다고 하자 세리는

"미안한데 안 기다렸다, 혼인신고하고 외국인

여권 받아서 한국 갈 거다, 방금 청혼도 받았다,

그렇게 할 거다, 이제 그만보자, 지긋지긋하다,

빨리 가고 싶다, 내 발목 잡지 마라"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다.

리정혁: 알겠으니까…. 울지마시오.

추운데 걸어가다가 쓰러질까 봐 따라가는 세리.

세리가 오자 정혁이 껴안는다.

데려다주려고 하는데 차에 기름이 없어서

시동이 안 걸리고..

군사부장을 만나 세리를 간첩으로

만들려고 하는 강철.

강철이 병원에 와 CCTV를 확인하는데..

구승준이 세리를 태우고 가는 것을 본다.

다행히 따듯하게 있을 곳을 찾고.

서단이는 리충렬을 만나러 오고..

다행히 집에 오고..

만복이는 정혁과 세기라 집에 온걸 알고 있는데..

철강이에게 전화가 와 정혁과세리 같이 안 왔냐고

물어보자 안 왔다며 처음으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

세리는 은혜를 갚겠다며 전당포에다 반지를

팔려고 하는데..

반지를 맡기고 시계를 가져가는 세리.

세리 직원들은 아직 세리가 살아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세리 아버지를 만나려고 한다.

회장님이 오신 줄 알고 달려 나갔는데

윤세형이었고..

세형과 말하는 중 드디어 회장 윤증평이 왔다

들어가고 있는 회장님에게 소리를 지르며

"회장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입을 막아버리는 직원들..

세형이는 아버지에게 이 사람들은 돈이나

뜯으러 온 사람들이니 신경 쓰지 마시고

들어가시라고 말을 한다.

윤증평 회장은 엘리베이터에서 안 올라가고

소리를 지르고 있는 직원들의 말을 듣게 되고

나온다.

정혁에게 전화가 오는데..

세리는 납치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전화를 걸었다.

"잘 있어요. 건강하고. 결혼식도 잘하고.

좋은 가정 이루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살아요.

나랑 있었던 일들은 다 잊고 꼭 그렇게 해요.

리 정혁 씨 사랑해요"라고 말하던 중 총소리가 난다.


사랑의 불시착8회 끝~

 

안녕하세요 부업 요정 제니쓰(JANISS)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또~ 놀러 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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