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널리틱스> 이태원클라쓰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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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이태원클라쓰1회

by janiss 202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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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1회

저는 더욱더 강해지겠습니다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을 꿈꾸는 남자 '박새로이'. 그와 같은 삶을 살고 싶으나 현실에게 타협했을 당신들에게...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현대 사화에서는 얼토당토않은 말이 된 지 오래다.

개천이라는 단어가 옛말이 됐듯이 이제 그 말은 요즘 사회에서는 희미해진 기억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왠지 그 말을 반박하듯이 박새로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우리가 넘지 못하는 산을 대신 넘는 희열을 느끼게 할 것만 같은 드라마이다.

자~이제 드라마 속으로 빠져 봅시다~~~^^

첫 장면에서 등장하는 조이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

세상이 멸망했으면 좋겠고 사는 게 귀찮다고 말하는 조이서.

성공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는 조이서.

그녀의 대답은 미친 듯이 파이팅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공을 못하는 것은 미친 듯이 파이팅하는 게 귀찮아서라고 말한다.

15년 전 박새로이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야자를 하지 않아서 물통을 들고 벌을 서고 있는 박새로이는 선생님의 폭언에 반항하듯 물동이를 머리에 쏟아버린다.

박새로이는 매일 혼나면서도 야자를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똘아이인가 싶다가도 모범생이었고 3년간 친구 하나 없었지만, 이상하게 외로워 보이지 않았다.

그런 박새로 이를 3년간 짝사랑하던 여학생이 새로이가 전학 간다는 말을 듣고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는데…. 새로이는 단 것 싫어한다는 이유로 초콜릿을 받지 않으며 거절한다.

그리고 서울로 전학을 간 새로이는 조수아와 첫 만남이 시작된다.

지하철 계단에서 조수아가 밀어내는 노숙자 할아버지를 보고 일으켜 세우는 새로이는 조수아를 향해 달려가서 사과하라고 말을 하는데…. 착한일하니까 '좋니'라고 말하는 수아와 대면하게 된다.

장면은 바뀌어 새로이는 경찰대학 체력시험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다리를 다친 새로이에게 한 친구가 다가와 만점을 받지 않으면 떨어진다는 말을 하게 되고 새로이는 전력을 다해 질주하기 시작한다.

검시하던 선생님들은 새로이를 보고 악바리라고 칭하며 흐뭇해 한다.

여기서 새로이의 근성을 볼 수 있다.

새로이는 올~만점을 받았다.

(쩌는 새로이…. 이부분에서 나는 당황했다. ㅋㅋ)

서울로 올라온 새로이 아빠와 새로이는 개나리 보육원을 가는 길에 여러 가지 얘기를 하게 되는데.. 전학 갈 학교에 회장님 아들 장근원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아빠에 당부는 소신 있게 사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잘~어울려서 사회성 결여라는 오명을 씻어보라고 한다.

개나리 보육원에서 다시 마주친 새로이와수아는 둘 다 서먹하고 어색해한다.

새로이는 수아가 어색한듯 빨래를 널러 자리를 피하고.. 새로이 아빠와 수아는 예전부터 친했었는지 웃으면서 담소를 나눈다.

알고 보니 새로이 아빠 회사인 '장가'에서 후원하는 보육원이 수아가 있는 보육원이었고 그 담당자가 새로이 아빠였던 것이었다.

그래서 그 둘은 아주 친한 관계였다.

아저씨 아들이라는 소리에 수아는 새로이에게 다가가 친하게 지내보려 하지만.. 새로이는 화가 안 풀린 듯 툴툴거린다.

그러다 불쌍한 사람 돋는 게 아빠가 너 도와준 거랑 같다는 말에 수아는 빙정이상해서 친해지려고 했던 거 취소라는 말과 함께 뒤돌아 가버린다.

전학을 해서 학교에 가니 어머나 이게 웬일.. 드라마라서 그런가..

첫 만남부터 앙숙이 돼버린 수아옆자리에 앉게 되고 회장님 아들이라는 근원이하고도 같은 반이 된다.

알고 보니 근원이는 이 학교에 교장 선생님보다도 더 높은 위치에 있고 곧 법이었다.

전교 1등이지만 근원에게는 한낮 우유 셔틀로 괴롭힘 당하고 있는 호진이를 보고 새로이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으로 근원이 얼굴을 때려버리고 만다 이렇게 그들의 악연은 시작된다.....

이 일로 인해 근원이 아빠 장대희가 등장하고…. 새로이 아빠 박성열도 조심스럽게 교장실로 들어오게 된다.

장대희는 자기와 오랜 시간 같이한 새로이 아빠 박성열 아들이 새로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선처를 해준다며 퇴학은 면하게 해준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조건에는 자기 아들 장근원에게 무릎 꿇고 사죄를 하라고 요구한다.

새로이는 장대희에게 당당히 "잘못을 했다면 벌을 받아야 하고, 저희 아버지는 세상을 소신 있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라고 말을 한다.

잘못했고, 벌도 받아야 하지만 장근원에게 사과는 할 수 없다고 하나도 안 미안하다고, 그래서 무릎은 꿇을 수 없다고 자기 소신을 밝힌다.

이것이 아빠의 가르침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말한다.

이에 당황한 장대희회장은 박성열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다그친다.

박성열은 회장에게 어떻게 자기한테서 이렇게 멋진 놈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새로이를 두둔한다.

장대희는 약이 바짝 올라 박성열에게 우리 관계가 계속 유지될 수는 없겠다고 말하며 퇴사를 요구한다.

이렇게 해서 박성열은 장가네에서 쫓겨나고 만다.

그날 밤 새로이는 아빠에게 술 먹는 법을 배우고 술맛이 달다는 것도 알게 된다.

다음날 수아에 대학면접 시험 보는 것을 도와준 새로이는 수아에게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고백을 하고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

학교를 그만둔 새로이와 직장을 그만둔 새로이 아빠는 작은 포차를 얻어서 전부터 꿈꾸던 자기 가게를 가지게 된다.

새로운 희망이 부풀어 오토바이도 사고 수아와 셋이서 맛있는 술자리도 같이한다.

이제 가게 오픈만 남았던 새로이 아빠는 기쁜 마음으로 가게에 들일 식자재를 사 오던 도중 운전 미숙이던 장근원의 차에 치이어 사망하게 된다.

장례식장에 찾아온 형사들이 주고 간 사진 속에서 우연히 장근원의 차라는 것을 알게 되고...

새로이는 장근원을 찾아가 우리 아빠 왜 죽였냐며 미친 듯이 때리기 시작하는데……. 이태원클라쓰1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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