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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10회

by janiss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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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10회

어제의 동지는 오늘의 적이 되기도 한다. 백승수에게 강두기가 그렇다. 그리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기도 한다. 권경민에게 백승수가 그렇다. 강두기는 프로야구 선수협회장이 되어 승수와 대립하고, 경민의 마음에는 승수가 남긴 말 한마디가 잊히지 않는데...

 

승수는 드림즈 전지훈련 계획안을 검토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

이번에 인사이동이 있다며 경민에게 어디로 가고 싶냐고

물었더니 중공업 부분을 키워 보고 싶다고 말한다.

훈련을 하고 있는 도중 코치가 들어와서 자세를 알려주는데..

서영주는 비활동 기간에는 훈련지도 하지 말라고 말을 하고,

코치: 우리가 돈 받고 일해? 라고 말하자 서영주는 돈 받는 거

아니니까 그냥 고생하지 말라고 말한다.

서영주는 이번에 선수협회 이사회 드림즈대표로 나가기 때문에

말이 나올까 봐 그러니 그러지 말아 달라고 말은 한다.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던 승수와 직원들.

재희: 선수협회에서 꾸준히 주장해온 게 이기간동안은 선수들이

단체훈련을 받지 않는다.

훈련하기는 하는데 개인적인 훈련만 한다.

코치들이 티칭을 해주면 자발적인 훈련이 아니기 때문이다.

승수는 코치들을 찾아와 전력도 약한 팀이 훈련을 못 하면

또 꼴찌 할 테니 코치님들이 하고 싶은 데로 하라고 말한다.

선수협회장은 강두기 선수가 되었다.

승수가 말한 데로 코치가 와서 개별티칭을 해준다고 말을 하고..

선수협회에서 야구협회에 신고했다.

이 다음 단계로는 벌금이며 억 단위로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승수는 싸우고 있다고 전화를 받고 왔다.

강두기: 코치가 고생하는 건 알겠는데 멈춰야 된다.

규정이 그렇다.

승수: 그 규정이 좀 더 유연하게 적용돼야 되는 거 아니냐.

강두기: 무인 금 무노동은 당연한 상식이다.

선수들은 2개월 동안 월급을 받지 않고는 노동을 할 이유가 없다.

승수: 훈련이 노동이다. 그건 좀 아니지 않냐?

경기 뛰는 건 노동인데 훈련은 자기 계발 아니냐?

지금 이렇게 무인 금으로 헌신하는 코치들을 봐라.

내가 보기에는 규율을 어긴 악당 취급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주: 그러니까~서로 피곤하니까 그만하자.

우리가 무슨 고교야구냐?

강두기: 우리 프로다. 자기가 부족하면 그만한 대가를 치르게

될 거다.

승수: 자기 노력이 부족하면 본인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피해를

본다.

강두기: 팀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가장이다. 집도 가야 되고.

승수: 그래서 자발적 참여는 동의하고 있다.

강두기: 선수들은 을이고 피고용이다.

아무리 자발적이라고 해도 코치들 눈에 띄려면 반강제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선수도 있다. 동료가 아니고 폭력이다.

승수: 그래서 자발적인 선수들을 막는다…. 그게더 폭력이다.

그리고 우리 팀에는 기술습득이 필요한 선수들이 너무 많다.

두기: 선수협회 제안해서 내년부터는 반영하겠다.

우선 원칙을 지키고.

승수: 지금 지키려고하는 그 원칙이 다른선수들의 발전을 막는

사다리 걷어차기로 보이면 안된다.

강두기 선수 명예가 있는데.

강두기: 이번에는 우리가 적폐냐?

승수: 서운하다..그 말한마디 담긴 무게감을 아실만한 분이.

 

강두기: 그건 미안하다. 그런데 고액연봉자들의 이익만 대변하는

꽉 막힌 집단이라고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

그리고 야구협회에 이 문제해결을 위임하겠다.

선수협회와의 갈등으로 승수는 인터뷰하고..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드림즈의 실수 영상 모음이었다.

그냥 웃자고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인데…. 여기에 나오는 우리 팀

실책 요인이 뭐라고 생각하냐? 훈련이 부족해서이다.

우리 팀은 훈련을 하는 게 좋은 거다.

영채: 선수단 총괄하는 것은 단장님보다는 감독이어야 하지 않냐?

라는 질문도 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승수: 전적으로 동감한다. 만약에 윤성복 감독님이 반대하신다면

지금 하는 일을 멈추겠다.

감독님이 찾아왔고..

성복: 단장님은 정말 어려운 길만 가시네요.

그렇게 가는 길이 다 옳은 길이어야 될 텐데..

단장님 저는 한 번도 제가 하고 싶은 데로 팀을 이끌어

본적이 없습니다.

승수: 네~잘~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감독님의 야구를 보여 주십시오.

성복: 제가 허수아비 감독이라서…. 지금까지 감독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승수: 지금 논란이 되는 그 훈련도…. 감독님이 중단하라고 하시면

중단하겠습니다.

성복: 조만간 의견을 내놓겠습니다. 조금 더 고민을 하고….

강두기가 야구에산다에 나와서 우리의 실책 영상까지 내보낸 것은

의문이 든다….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질까 걱정된다…. 고말한다.

일도가 경민 사무실로 와서 티브이에 나오는 승수를 보며 저놈도

시끄럽게 일 잘~하네~ 단장 말고 다른 일 시킬 거 없나?

알아보겠다고 말하는 경민.

경민이 승수를 불러내 너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 너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냐고 말을 한다.

승수: 말을 들으면 당신들이 다르게 대합니까?

말을 잘 듣는다고 달라지는 게 하나도 없던데요.

말을 잘 들었던 그때를 후회합니다..

말을 잘 들으면 부당한 일을 계속 시킵니다.

자기들 손이 더러워지지 않은 길을.

제대로 된 조직이면 말을 잘 안 들어도 일을 잘하면 그냥

나뒵니다. 야구 좀 아시려나?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 자기가 3루타를 친줄압니다.

뭐….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지만 자랑스러워하는 꼴은

보기 좀 민망하죠. 먼저 일어나는 승수.

그 말을 듣고 있던 경민은…. 앵두콘을 던진다.

성복: 고민을 좀 해보다가 저는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 구단은 야구협회에 속해있는 구단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다 같이 만든 규칙은 준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는 단호하게 훈련정지를 백승수단장에게 요청합니다.

승수는 예상하였다, 내가 억지 부린 거 안다고 말한다.

저에 대한 선수들의 반감은 잘 열심히 훈련하겠죠.

그리고 감독님과 저는 단 한 번도 의견이 갈라져 본 적이 없었다.

근데 그거를 고깝게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니까 감독님 리더쉽에 힘을 실어드리고 싶었다.

승수: 그리고 이것 좀 진행해 주십시오~

(호주 리그 파견 계획안)

재희: 유민호 선수 호주에 가요~

호주 리그 가서 공 던지다가 전지훈련 때 합류하면 되요~~

 

경민에게 아버님은 어느 계열사를 맡았냐고 물어보는데..

회장 아들이 이형네 아버지 그냥 집에 있어~

그러자 비웃는다.

회장 아들: 이형 군대도 갔다 왔어~우리랑 달라~

그 말을 듣고 경민이는 팔씨름 한 번 하자고 한다.

팔씨름에서 이긴 경민이는 손을 계속해서 찍어 내린다.

형네 아지버지가 아니고 작은아버지라고 해야지 그치!

그렇게 사정없이 얼굴을 떼렷다.

경민은 나와서 승수가 했던 말을 떠올린다.

("말을 잘 듣는다고 달라지는 게 하나도 없던데요.")

 

드라마 스토브리그 10회 끝~

 

안녕하세요 부업 요정 제니쓰(JANISS)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또~ 놀러 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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