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이름: 김영민
출생: 1971년 11월 5일(48세)
학력: 구로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연극학 학사
데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
신체: 172cm
종교: 가톨릭
소속사: 매니지먼트 플레이
●김영민 영화●
2001년 수취인불명
지흠 - 주연
1970년대. 미군기지 맞은 편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 창국모(방은진 분)와 창국(양동근 분)이 살고 있는 빨간 미군버스 앞에 우체부가 오자 창국모는 맨발로 달려나간다. 그러나 기다리던 미국에 있는 남편으로부터의 답장대신 'Address Unknown'라는 붉은 직인이 찍힌 그녀의 편지이다. 이런 어머니를 증오하는 창국은 미국으로 보낼 자신의 사진을 찍으려는 어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른다. 아무 저항도 못하는 창국모.
지흠(김영민 분)은 또래의 아이들처럼 학교로 가지 앉고 읍내의 초상화를 그리는 화실로 향한다. 자신이 공비 3명을 사살한 전쟁 영웅이라고 떠벌리는 아버지(명계남 분)에 비해 소심하고 나약한 지흠. 세상에 대한 기대도 없는 그에게 갖고 싶은 것, 소중한 것은 단 하나. 바로 한쪽 눈을 머리로 가린 어두운 소녀 은옥(반민정 분). 은옥을 지키고 싶다는 그의 희망은 지흠을 변하게 만들어간다. 어린 시절 오빠의 장난으로 한쪽 눈에 백태가 씌운 은옥은 그 외모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한쪽 얼굴을 머리로 가린 것처럼 세상에 대한 마음도 닫아버린다. 그러나 온전한 두 눈을 갖고 싶은, 예뻐지고 싶은 소녀 은옥은 눈을 고칠 수 있다는 말에 미군 제임스(미치 말럼 분)의 제안을 거부하지 못하고 받아들인다.
창국은 혼혈아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죽도 밥도 아닌' 취급을 받는다. 개 잡는 끔찍한 일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그를 받아주는 일자리는 없고, 그를 유일하게 받아준 개장수 개눈(조재현 분)은 창국모를 애틋하게 사랑한다. 개눈은 창국에게 세상 사람들이 얕잡아 보기 전에 겁을 주라고 가르치지만 미국의 아빠가 자신을 데리고 올 것이라는 희망으로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던 창국이 원하던 삶은 아니었다. 끊임없이 돌아오는 수취인불명 편지처럼 창국, 지흠, 은옥의 그 간절한 사랑과 행복을 꿈꾸던 희망은 그들에게 되돌아올 뿐이다.
2003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청년승 - 주연
사계절에 담은 인생의 비밀
만물이 생성하는 봄.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 물고기에게 돌을 매달아 괴롭히는 짓궂은 장난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승은 잠든 아이의 등에 돌을 묶어둔다. 잠에서 깬 아이가 울먹이며 힘들다고 하소연하자, 노승은 잘못을 되돌려놓지 못하면 평생의 업이 될 것이라 이른다
아이가 자라 17세 소년이 되었을 때, 산사에 동갑내기 소녀가 요양하러 들어온다. 소년의 마음에 소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차오르고, 노승도 그들의 사랑을 감지한다. 소녀가 떠난 후 더욱 깊어가는 사랑의 집착을 떨치지 못한 소년은 산사를 떠나고...
절을 떠난 후 십여년 만에 배신한 아내를 죽인 살인범이 되어 산사로 도피해 들어온 남자. 단풍만큼이나 붉게 타오르는 분노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불상 앞에서 자살을 시도하자 그를 모질게 매질하는 노승. 남자는 노승이 바닥에 써준 반야심경을 새기며 마음을 다스리고... 남자를 떠나보낸 고요한 산사에서 노승은 다비식을 치른다.
중년의 나이로 폐허가 된 산사로 돌아온 남자. 노승의 사리를 수습해 얼음불상을 만들고, 겨울 산사에서 심신을 수련하며 내면의 평화를 구하는 나날을 보낸다. 절을 찾아온 이름 모를 여인이 어린 아이만을 남겨둔 채 떠나고...
노인이 된 남자는 어느새 자라난 동자승과 함께 산사의 평화로운 봄날을 보내고 있다. 동자승은 그 봄의 아이처럼 개구리와 뱀의 입속에 돌맹이를 집어넣는 장난을 치며 해맑은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2005년 나는 너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총알택시기사 동식 - 주연
2006년 잔혹한 출근
진눈깨비 도깨비 - 조연
코믹 서스펜스 | 인간적인 유괴범의 당혹 시츄에이션 | 생계형 아마츄어 유괴범, 자신의 딸을 유괴당하다!
착실하고 자상한 가장이자 평범한 샐러리맨 동철(김수로 분)은 한순간 주식 투자 실패와 거액의 사채 이자로 일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하다! 사채 이자 갚는 것도 한계에 다다른 동철은 한날 한시에, 사채 이자 갚는 동기(?)로 묘하게 얽힌 만호(이선균 분)와 얼떨결에 유괴를 저지른다. 잠깐 아이를 빌린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그들의 어설픈 유괴 행각. 하지만 아이 부모가 108번까지 전화를 받지 않아 어이없게도 몸값 요구 한번 제대로 못해본 채 첫번째 유괴에 실패한다.
이왕 나선 김에, 이번엔 나름 치밀한 작전을 세워 부잣집 여고생 태희(고은아 분)를 납치, 드디어 두 번째 유괴는 감격적인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태희는 학교 정학은 기본, 아빠(오광록)에게 돈을 타내기 위해 자작 유괴극까지 벌인 희대의 문제아! 동철과 만호는 이 건방지고 불량스러운 여고생 인질을 상대하는 것조차 매우 난감한 시츄에이션이다. 이때 동철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네 딸을 유괴했다! 유괴범의 딸을 유괴한거지?!"
"세상에 그런 유괴가 어딨어?!" 한 순간 패닉 상태에 빠진 동철! 이젠 사채 빚이 아닌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이번 유괴에 성공해야만 한다!! 생계형 아마추어 유괴범이 어리버리하게 시작하게 된 어설픈 유괴, 과연 동철은 딸을 구할 수 있을까? 또 이번 유괴를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아주 특별한 손님
장기용 - 주연
생의 가장 불온한 순간, 투명한 햇살처럼 찾아온...
서울의 주말 오후, 평범해 보이는 20대 초반의 보경은 거리에서 우연히 기용을 비롯한 낯선 청년들의 부탁을 받는다. 그들 고향 마을의 한 어른이 죽어가고 있는데, 보경이 그 딸인 명은과 똑같이 닮았다는 것. 청년들은 막무가내로 보경을 붙잡고 임종이라도 지켜달라고 사정한다. 보경은 그들의 간절한 부탁에 망설이면서도 함께 동행하기로 결정하는데.
시골 마을로 가는 도중 보경에게는 계속해서 문자 메시지가 들어오고 어둠이 깔린 저녁 드디어 마을에 도착한다. 보자마자 보경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보인 명은의 첫사랑 지호 그리고 임종을 기다리던 가족과 마을 사람들 역시 보경을 두고 이런저런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얼떨결에 명은 역할을 하게된 보경은 결국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2008년 경축! 우리 사랑
구상 - 주연
노래방과 하숙을 치며 생활을 책임지는 억척 엄마 봉순씨(김해숙). 그녀의 철없는 백수 딸 정윤은 그 집 하숙생인 구상과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더니, 어느 날 취직이 되었다는 쪽지 한 장만을 남긴 채 가출해 버린다. 난데없는 정윤의 가출로 약혼녀를 잃어버린(?) 구상은 나날이 술로 밤을 지새고...
그런 구상에게 연민이 아닌 애정을 느낀 봉순씨는 그만 구상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날 이후, 21살 연하남 구상에게 보란듯이 애정공세를 펼치는 봉순씨에게 구상도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봉순씨와 구상의 애정 행각을 알게 된 남편은 딸을 앞세워 봉순씨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지만 쉰 살에 찾은 봉순의 늦사랑은 굳건하기만 하다.
멋진 하루
대희(홍주의 남편) - 조연
우린 헤어졌다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돈 350만 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떼인 그 돈을 받기 위해 1년 만에 그를 찾아나선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희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빌린 350만원을 갚기 위해 돈을 빌리러 나선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병운이다.
어느 화창한 토요일 아침, 초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희수는 경마장에 들어선다. 두리번두리번, 경마장을 헤매는 희수. 마침내 병운을 발견한다. 병운과 눈을 마주치자 마자 내뱉는 희수의 첫마디. “돈 갚아.”
희수는 서른을 훌쩍 넘겼다. 그리고, 애인도 없다. 직장도 없다. 통장도 바닥이다. 완전 노처녀 백조다. 불현듯 병운에게 빌려 준 350만 원이 생각났다. 그래서 결심한다. 꼭 그 돈을 받겠다고. 병운은 결혼을 했고, 두 달 만에 이혼했다. 이런저런 사업을 벌였다가 실패하고 빚까지 졌다. 이젠 전세금까지 빼서 여행가방을 들고 다니는 떠돌이 신세다. 한때 기수가 꿈이었던 병운은 경마장에서 돈을 받겠다고 찾아온 희수를 만나게 된다.
병운은 희수에게 꾼 돈을 갚기 위해 아는 여자들에게 급전을 부탁한다. 여자관계가 화려한 병운의 ‘돌려 막기’에 기가 막히는 희수지만 병운을 차에 태우고 돈을 받으러, 아니 돈을 꾸러 다니기 시작한다. 한때 밝고 자상한데다 잘생기기까지 한 병운을 좋아했지만, 대책 없는 그를 이제는 더 이상 믿을 수가 없다. 1년 전엔 애인 사이, 오늘은 채권자와 채무자…… 길지 않은 겨울 하루, 해는 짧아지고 돈은 늘어간다. 다시 만난 그들에게 허락된 ‘불편한 하루’가 저물어 간다.
2009년 불꽃처럼 나비처럼
고종 - 조연
조선왕조 마지막 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 |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사랑이 시작된다!
{19세기 말, 제국주의 열강은 천주교와 신문물을 앞세우고 식민지 정복을 동아시아로 확대한다. 조선은 고종이 왕위에 오르고, 그의 아버지 대원군은 강한 쇄국정책을 취해 나라의 문을 걸어 잠근다. 온 나라는 새로움에 대한 갈망과 두려움으로 개혁과 보수의 갈등에 휘말리고 대원군은 왕권강화를 위해 왕후 간택을 서두른다. 그 곳 조선에서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난다. 조선의 운명이 될 여자를…}
세상에 존재를 알리지 않은 채 자객으로 살아가던 ‘무명’은 어느 날,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피비린내에 찌든 자신과 너무나 다른 여인, ‘자영’을 만나게 된 것. 하지만 그녀는 곧 왕후가 될 몸으로, 며칠 후 ‘고종’과 ‘자영’의 혼례가 치러진다. ‘무명’은 왕이 아닌 하늘 아래 누구도 그녀를 가질 수 없다면, ‘자영’을 죽음까지 지켜주겠다고 다짐하고, 입궁 시험에 통과해 그녀의 호위무사가 되어 주변을 맴돈다.
한편, 차가운 궁궐 생활과 시아버지와의 정치적 견해 차이로 하루도 안심할 수 없는 나날들을 보내던 ‘자영’은 ‘무명’의 칼이 자신을 지켜주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일본의 외압과 그로부터 조선을 지키기 위한 ‘자영’의 외교가 충돌하면서 그녀를 향한 ‘무명’의 사랑 또한 광풍의 역사 속으로 휩쓸리게 되는데…
킬미
민 실장 - 조연
느와르가 될뻔한 로맨스 (킬 미)
한방에 보내야할 여자에게 한방에 꽂혀버렸다! 프로패셔널하고 과묵한 킬러 현준. 의뢰를 받은 건 남잔데, 누워있는 목표물은 웬 여자?! 어리둥절한 그에게 여자가 소리친다. "뭐 문제 있어요? 당신 직업이 그거면, 쏘고 가면 되는 거 아냐?” 7년 사귄 남자한테 차이고 자살을 결심했다는 진영. 약 먹고 조용히 혼자 죽기에는 너무 억울했다는 그녀에게 본분을 잊고 성질 내는 킬러. "야, 죽으려면 혼자 죽지, 내가 무슨 자살 도우미냐?” 이렇게 현준과 진영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과묵한 현준이 말 많은 킬러가 되고, 오만가지 죽을 방법만 찾던 진영이 내일을 생각하게 된 이들의 쪽팔린 만남! 남는 건 허무함, 듣는 건 욕밖에 없는 이들이 만남을 지속하게 된 진짜 사연은 무엇일까?
2011년 미안해, 고마워
영진 - 주연
아빠처럼 나를 돌봐주었고, 외로운 나의 친구가 되어주었고
동생처럼 내 뒤를 졸졸 따라다녔던, 세상에서 가장 착하고 예쁜 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동물들과의 포근한 스킨쉽!!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선물 <고마워 미안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 아버지가 오랫동안 길러온 반려견 '수철이'를 통해 사랑하는 딸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기는데...
갈 곳 없는 나의 유일한 친구 <쭈쭈> 유기견 '쭈쭈'를 분양 받은 노숙자 '영진'. 세상에서 내몰린 이 둘은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가 되어 가며 사람과의 우정보다 더 깊고 진한 공감을 맛보게 되는데...
6살 소녀에게 찾아온 생애 첫 번째 이별 <내 동생> 강아지 '보리'를 친동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6살 소녀 보은에게 진짜 동생이 생기면서 갑작스럽게 '보리'와 이별의 순간이 찾아오게 되는데...
티격태격 부녀의 서툰 화해 <고양이 키스> 집 없는 고양이를 끔찍이 돌보는 딸과 고양이라면 질색하는 아버지. 사사건건 부딪혀온 부녀는 길 고양이를 돌보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데...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이태용 - 조연
죽더라도 뜨고 싶어?
인기 아이돌에 밀려, 빛도 제대로 못 본 걸그룹 핑크돌즈는 주인 없는 곡 ‘화이트’를 리메이크한 2집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게 된다. 백댄서 출신으로 노장 취급 받는 리더 은주, 고음처리가 불안한 보컬 제니, 성형 중독, 얼굴마담 아랑, 랩, 댄스 실력만 출중한 신지 인기가 치솟을수록 멤버들간의 질투와 경쟁은 점점 치열해져 가고, 메인보컬이 되기 위한 집착도 강해진다.
그러나, 화이트’의 메인보컬이 되는 멤버마다 차례로 끔찍한 사고를 겪게 되고, 은주는 ‘화이트’라는 노래에 잔혹한 저주가 걸려있음을 직감하고 그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
퍼펙트 게임
강성태 - 조연
대결을 원한 세상 속으로 꿈을 던진 두 남자, 최동원 선동열의 고독하고도 치열한 맞대결!!
불안과 격동의 1980년대, 프로야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전국민을 사로잡고 있었다!
노력과 끈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로 자리잡은 롯데의 최동원! 그리고 최동원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해태의 천재 투수 선동열! 세상은 우정을 나누던 선후배였던 두 사람을 라이벌로 몰아세우는데...
전적 1승 1패, 그리고 1987년 5월 16일, 자신들의 꿈을 걸어야 했던 최동원과 선동열의 마지막 맞대결이 펼쳐진다! 선동열 앞에서만은 큰 산이고 싶었던 최동원. 그 산을 뛰어 넘고 싶었던 선동열
2013년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정민 - 조연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
냉혹한 카리스마의 리더 ‘석태’, 운전전문 말더듬이 ‘기태’, 이성적 설계자 ‘진성’, 총기전문 저격수 ‘범수’, 냉혈한 행동파 ‘동범’까지.
화이는 학교 대신 5명의 아버지들이 지닌 기술을 배우며 남들과 다르게 자라왔지만, 자신의 과거를 모른 채 순응하며 지내왔다.
하지만 화이가 아버지들만큼 강해지기를 바라는 리더 석태는 어느 날 범죄 현장으로 화이를 이끌고...
한 발의 총성이 울러 퍼진 그 날 이후.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된 화이와 그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아버지... 왜 절 키우신 거에요?”
2014년 살인자
지수 부 - 우정출연
연쇄살인마라는 정체를 숨기고 시골 마을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주협(마동석).
그의 살인본능을 잠재우게 한 유일한 존재인 아들에게 특별한 친구가 생겼다.
바로 자신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소녀!
결국 주협은 자신과 아들을 위해 소녀를 없애기로 결심한다.
소녀로 인해 깨어나는 그의 살인본능! 자신과 아들을 위해 소녀를 처리하라!
일대일
오현 - 주연
5월 9일,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들에게 테러를 감행하는 ‘그림자’ 7인.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들 중 당신은 누구인가?
[작의(作意)]
<일대일>은 내가 살고 있는 이곳, 대한민국에 대한 영화다.
‘나 역시 비겁하다’는 것을 먼저 고백하면서 이 시나리오를 썼다.
나는 이 땅에 살면서 매일 충격을 받는다.
부정부패도 성공하면 능력이 된다.
사회를 미워도 해봤고, 증오도 해봤고, 용서도 해봤고, 비워도 봤다.
영화 도입부에 살해되는 여고생 ‘오민주’는 누구인가?
이 영화를 보는 각자의 살해된 ‘오민주’가 있을 것이다.
그게 무엇이든 누구든 각자의 ‘오민주’가 있어야만 이 영화를 끝까지 볼 수 있다.
그리고 결말을 동의하든 부정하든 할 것이다.
살해 당한 기분이 없다면 이 영화를 볼 필요가 없다.
누군가 이 영화를 이해할 것이라 믿어 만들었다.
그러나 아니어도 어쩔 수는 없다.
그게 바로 지금이고 우리다.
2014년 4월 18일 김기덕
2015년 마돈나
상우 - 주연
누가 ‘마돈나’를 죽였는가?
한 병원의 간호조무사 해림(서영희)과 의사 혁규(변요한)는 심장 이식이 필요한 전신마비 환자 철오를 담당하게 된다. 철오의 아들 상우(김영민)가 아버지의 재산을 얻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아버지의 생명을 억지로 연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사고 환자 미나(권소현)가 실려오게 되고, 냉혹한 재벌 2세 상우는 해림에게 그녀의 가족을 찾아 장기기증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상황이 어려웠던 해림은 제안을 어렵게 수락하고,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졌던 미나의 과거를 추적해가며 충격적인 비밀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전 최선을 다했어요…언제나”
협녀, 칼의 기억
왕 - 조연
칼이 지배하던 시대,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고려를 탐한 검, 유백(이병헌)
대의를 지키는 검, 월소(전도연)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김고은)
뜻이 달랐던 세 개의 칼이 부딪친다.
2016년 해어화
피디 - 특별출연
칼이 지배하던 시대,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고려를 탐한 검, 유백(이병헌)
대의를 지키는 검, 월소(전도연)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김고은)
뜻이 달랐던 세 개의 칼이 부딪친다.
그물
남측 조사관 - 조연
배가 그물에 걸려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 ‘철우’
남측 정보요원들은 철우를 수상히 여겨 감시하기 시작하는데…
북에 남겨진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남한에서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
그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017년 허니문 호텔 살인사건
벨보이 - 주연
결혼을 기념하며 허니문 대신 자신이 일하는 호텔 프레지던트룸에서 보내기로 아내와 약속한 벨보이 우다즈.
하지만 지배인이 탑배우 페이의 방문으로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고 그녀에게 방을 내어준다.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에게 부탁하러 간 우다즈는
그 곳에서 우연히 끔직한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용의자가 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경찰에 쫓기는 도중 호텔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데...
대립군
진령 - 우정출연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어린 ‘광해’(여진구)에게 조정을 나눈 ‘분조’를 맡기고 의주로 피란한다.
임금 대신 의병을 모아 전쟁에 맞서기 위해 머나 먼 강계로 떠난 광해와 분조 일행은 남의 군역을 대신하며 먹고 사는 대립군들을 호위병으로 끌고간다.
대립군의 수장 ‘토우’(이정재)와 동료들은 광해를 무사히 데려다주고 공을 세워 비루한 팔자를 고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자객 습격과 왕세자를 잡으려는 일본군의 추격에
희생이 커지면서 서로 간에 갈등은 점점 깊어만 가는데…
●김영민 드라마 ●
2008년
MBC 베토벤 바이러스
정명환
강마에스트로의 라이벌. 세계정상급 천재지휘자
강마에가 그토록 이를 가는 천재라이벌.
2012년 더킹투하츠
항아의 데이트 남
1회 우정출연
16개국 장교들이 모여 친선 기량을 겨루는 세계장교대회(WOC)에 남북장교들이 단일팀으로 출전하게 된 가운데, 북한 특수부대 교관인 항아는 세계장교대회에 출전해서 3위에만 입상한다면 당에서 결혼을 책임지겠다는 북측 위원의 이야기에 훈련 참가를 결정한다. 군생활을 마치고 제대한 재하는...
2016년
JTBC 판타스틱
최진태
40세. 변호사, 로펌 대표
백설의 남편. 허우대 멀쩡한 훈남이지만 속물 정치인의 피를 이어받아 뼛속부터 허영심 가득한 인간 말종. 한옥을 개조해 어머니를 모시고 도우미도 없이 소박하게 산다는 것을 널리 알리지만 어마어마한 재산이 있음에도 법적으로나 대외적으로는 전재산 2900만원의 청렴한 가문이다.
처가가 망하고 애도 못 낳는 아내를 버리지 않고 품고 사는 것, 몸 불편한 장모를 편안한 요양원에 모시고 돌봐드리는 것을 너른 품성을 알리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다. 아름다운 아내 설을 사랑하지만 어머니와 누나가 아내를 식모취급하며 다용도 도우미로 부려먹는 걸 은근히 묵인한다. 변호사 간판을 걸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할 준비를 하고 있기에 차기 대권주자의 측근으로 떠오르는 이미도 의원에게 줄을 대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2018년
tvN 나의 아저씨
도준영 (42세, 대표이사)
재신임을 앞둔 삼안E&C 대표이사.
동훈의 대학 후배이자 윤희의 대학동기.
잘 생겼고, 학벌 좋았고, 매너 좋았고, 딱 거기까지. 나머지는 가진 척 연기했다. 그랬더니 소문이 부풀어 준영은 로얄 패밀리의 아들이 되었고, 덕분에 첫 직장에서 대표이사까지 올랐다. 일가친척 없는 회장이 지분만 넘겨주면 회사의 주인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재신임을 위해서는 자기 사람을 늘려야 한다.
그런데 회장 노인네가 박동훈을 눈여겨본다. 하기야 대학 때부터 그랬다. 아무리 봐도 박동훈 보다 자신이 나은데, 사람들은 자신보다 박동훈을 더 좋아했다. 윤희도 결국 박동훈과 결혼했으니까. 박동훈 이 재수 없는 인간, 언제나 자신의 민낯을 까발리는 것 같은 무심한 눈길.
그래서 준영은 동훈을 잘라내기로 하는데...
MBC 숨바꼭질
문재상
30대. 태산그룹 후계자.
대한민국 갑 오브 갑. 전생에 나라를, 아니 우주를 구했냐는 소리를 들을 만큼 타고난 배경은 가히 다이아몬드 수저 급이다. ‘재벌들의 재벌’로 통하는 <태산그룹>의 상속자인 만큼 타고난 오만함과 왕자병은 어느 정도 이해 범주라 치고, 근본이 못 되 먹은 인물은 아닌지라 허당끼 충만한 밉상이면서도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애잔한 캐릭터로 이해하면 될 듯. 다 가진 것 같으면서도 텅 빈, 한마디로 규정하기 힘든 인물이며 단짠 캐릭터의 아이콘.
부친의 사업적 빅픽처를 위해 두 번의 정략결혼을 실패로 마감하고 세 번째 결혼을 앞둔 비극의 주인공이기도. 부친을 이어 회장직에 올라 그만큼 잘 해낼 자신은 없지만 그렇다고 사장단한테 그 자리를 넘겨줄 수도 없는 노릇. <태산그룹> 총수 자리는 독이 든 성배일지라도 기꺼이 마셔야 하는 게 그의 팔자다.
자신의 수행 기사인 은혁이 문회장의 절대 신뢰 속에서 아들인 자신보다 더 애정을 받자 괜한 질투심에 어린애가 되기도 한다. 영혼이 자유로운 건지 살짝 고삐가 풀린 건지 마냥 철없고 속없어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비상해지고 집요해지며 일면 독한 면모를 내보이는 진짜 살모사 같은 본성이 튀어나오기도. 그 아비에 그 자식이란 말처럼 천성적으로 문태산 회장의 비상한 경영능력과 조직 장악력이 타고나서 될 성부른 떡잎이다.
2019년
OCN 구해줘 2
성철우
2019년~2020년
tvN 사랑의 불시착
정만복
통칭 ‘귀때기’라 불리는 도감청실 소속 군인.
과거 무혁과 친구였다. 현재 철강의 명령으로 정혁의 집을 도청하고 있다
●김영민 연극●
1999년 나운규
1999년 레이디 맥베스
2001년 배장화 배홍련
2002년 양파
2003년 로베르토 주코
2003년 추적
2003년 19 그리고 80
2004년 썬데이 서울
2004년 햄릿
2004년 청춘예찬
2005년 에쿠우스 - 알런 스트랑 역
2007년 나쁜자석
2008년 줄리에게 박수를
2009년 레인맨
2009년 운현궁 오라버니
2010년 돈키호테 - 카데니오 역
2010년 에이미
2010년 내 심장을 쏴라
2012년 M.Butterfly - 르네 갈리마르 역
2013년 칼집 속에 아버지 - 갈매 역
2015년 M.Butterfly - 르네 갈리마르 역
2015년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 맞았다 - 수철용 역
2015년 나무 위의 군대 - 분대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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